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KB손해보험이 4월 한달 동안 건강증진형 상품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10년 건강고지를 통과한 '초우량' 고객과 '20대' 가입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입자 건강등급별 상세 분석 시 10년 건강고지를 통과한 '초우량' 고객이 전체 가입자 중 약 71.6%를 차지했다. 이어 5년 고지형 일반 표준체(약 12.9%), 6년 건강고지(약 5.4%), 7년 건강고지(약 3.6%), 8년 건강고지(약 3.6%), 9년 건강고지 가입자(약 2.9%)가 뒤를 이었다.
이어 연령별 가입 비중을 보면 MZ세대인 20대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 중 약 14.4%로 기존 건강종합보험 20대 가입자(4.8%)에 비해 3배 가량 높았다. 대체적으로 건강하여 보험가입에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20대 고객들에게 건강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를 내는 상품 컨셉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나머지 연령대는 기존 건강종합보험 상품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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