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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맞붙게 되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TV토론이 방송될 예정이다.
SBS는 10일 오후 8시45분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특집 토론-나경원 vs 박원순(가제)'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 나 후보와 박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정책과 비전, 자질, 도덕성 등을 상호 검증할 계획이다.
SBS는 "이번 토론은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양자구도로 재편된 후 열리는 첫 번째 TV 토론"이라며 "두 후보의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토론회 사회는 김형민 SBS 논설위원이 맡을 예정이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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