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우대하면서 100만원권 기프트카드 등 푸짐한 경품까지 제공하는 '2009 여름 환전 대축제' 를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기간인 여름 휴가 성수기 동안 우리은행은 해외여행과 배낭여행, 유학 및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7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한다.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그리고 유로화의 경우 미화 3백불 상당액 이하는 30%를 우대하며, 미화 2천불 상당액 이하는 50%를, 미화 5천불 상당액 이하와 미화 5천불 상당액 초과는 각각 60%와 70%를 할인한다. 그 외 기타외화는 금액에 따라 20%에서 최고 35%까지 우대한다.
이번 여름 환전 대축제 기간 동안 미화 3백불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 중 신청고객에게는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하는 동부화재(주)의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미화 5백불 이상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총 56명을 추첨해 1등(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우리 기프트카드를, 2등(5명)과 3등(50명)에게는 각각 20만원과 5만원 상당의 우리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하며, 경품 수령 시 부과되는 제세공과금 22%도 전액 은행이 부담한다.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여행자 수표 미화 1천불 상당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여행용 세면도구를, 미화 2천불 상당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여행용 안전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환전 행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환율 우대 혜택이 없었던 소액환전자에 대해서도 최저 3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드리고, 미화 3백불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환율 우대 혜택은 물론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