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디 애퍼처가 1960년대 경쾌한 분위기의 패션 스타일을 재해석한 '23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
디 애퍼처는 이번 두 번째 드롭인 '23년 여름 컬렉션의 컨셉을 '빈티지 에브리데이(Vintage Everyday)'로 정했다.
생활 속 여러 장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빈티지'를 강조하면서 1960년대 사회적 배경과 당대 상징적인 여성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경쾌하고 발랄한 무드를 디 애퍼처만의 감성과 동시대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클래식하면서도 팝한 컬러와 실용적이고 빈티지한 텍스처를 활용해 레트로한 여름 분위기를 표현했다.
디 애퍼처는 마린 블루, 퍼플, 옐로 등 밝은 컬러를 바탕으로 한여름에 알맞은 시어(sheer, 속이 비치는)하고 퀵 드라이한 소재의 카디건과 셔츠, 가벼운 재킷,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인 아이스 시리즈 셋업을 선보였다.
남성적인 리조트 셔츠 형태지만 소매의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 셔츠·쇼츠 셋업을 비롯해 몸에 달라붙지 않는 아이스 블라우스·팬츠, 잔잔한 데이지 꽃무늬를 포인트로 준 트렁크 쇼츠와 스커트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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