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이찬우 기자 | PR 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대표 여준영-김덕희)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생활도감'(대표 이창혁)을 인수하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1일 발표했다.
프레인글로벌은 최근 '미샤' 에이블씨앤씨 계열사인 생활도감을 인수했다. 이로써 프레인글로벌은 PR과 마케팅의 전문 서비스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제품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융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2017년 설립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생활도감은 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을 중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바디드라이어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생활도감은 '섬세이' 브랜드로 공간 프로젝트 '섬세이 테라리움'도 운영 중이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섬세이 테라리움은 자연으로부터의 경험을 앞으로도 대체되지 않을 감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하부터 루프탑까지 흙과 나무, 물, 자갈, 바람을 채워 가상의 자연을 형상화해 만든 문화 공간이다.
자연 친화적인 전시 공간으로 MZ세대를 포함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유명 작가 및 기업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프레인글로벌은 이번 생활도감 인수 이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기존 PR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는 것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3년간의 PR 노하우를 축적한 프레인글로벌은 소비자와 밀접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생활도감의 고객 경험을 활용해 고객사의 니즈에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스포티즌의 경우 주관하는 스포츠 대회 및 고객사, 선수와 제휴를 맺고 생활도감 브랜드의 격조 높은 경험을 널리 알려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김덕희 프레인글로벌 대표는 "B2C 기업인 생활도감 인수로 프레인글로벌의 확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다양한 계열사와의 복합적인 솔루션을 창출해 대 소비자 접점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