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의 독립문초등학교에서 열린 경제교육단 출범 행사에서 초등학교 학생들과 데이비드 토마스 SC제일은행 부행장 및 경제교육단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SC제일은행은 지난 14일 경제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SC제일은행 어린이 경제교육단'을 출범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및 금융 교육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SC제일은행 어린이경제교육단'은 유년기의 건전한 금융 및 경제지식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신청하는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로 방문해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경제활동의 이해부터 소득의 원리, 바람직한 소비와 저축 등 기본 경제 금융 개념으로 구성된다. 또한 세계적인 부자와 유명인들의 나눔 사례, 나눔 실천 방법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례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일은행은 은행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제 금융 전문가(30명)로 구성된 강사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어린이 경제교육을 통한 건전한 어린이 경제 문화 형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SC제일은행의 루스 나드러 부행장은, "최근 세계적인 경제침체 및 금융 위기 상황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금융 및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하며 "교육을 통해 경제활동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현명한 소비와 저축 및 나눔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별도의 신청료 및 강의료는 없으며 SC제일은행 어린이 경제교육단(02-466-7153)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경제교육 신청 및 강의는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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