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받았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한 부회장을 제27회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학 기술, 연구, 교육,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학기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한 부회장은 1988년 삼성전자 입사 후 34년간 TV, 기업간거래(B2B) 디스플레이, 사운드 디바이스 관련 기술을 혁신하고 이들 제품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공학인상은 김형수 SK하이닉스 부사장과 장준혁 한양대 교수가 수상했다.
김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1ynm) 16Gb DDR5 DRAM 개발을 주도하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 기반 한국어 음성인식 기술을 독자 개발해 국내 AI 음성인식 서비스 상용화를 일궈내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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