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노코드 이커머스 솔루션 ㈜아임웹은 강남 오피스를 새로 열고 기존의 연희 오피스와 함께 멀티 오피스 체제로 운영한다.
아임웹은 최근 빠른 성장과 서비스 고도화 전략에 따른 인원 증가로 사옥을 확장했다. 새로 문을 연 강남 오피스는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한 포스코 사거리에 있다. 강남 오피스는 2개 층 약 840평 규모로, '미래를 바라보며 아이디어를 펼치고 목표를 설정하는 조직'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주 콘셉트로 꾸며졌다.
아임웹은 2015년 말부터 연희동에 터를 두고 회사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말 강남 오피스를 추가로 오픈하면서 연희동과 강남 두 곳에서 멀티 오피스 운영을 시작했다. 강남 오피스에서는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제품 기획자(PO) 및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포함된 메이커(maker) 조직과 데이터팀, 전략팀 그리고 피플팀이 근무하고 있다.
아임웹은 지난해 기존 60여명이었던 직원 수를 100명대로 확장했다. 올해도 많은 스타트업이 있으며 IT 인프라가 발달한 강남 테헤란로에서 우수한 △개발 △제품 기획 및 △디자인 조직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임웹은 UI·UX 환경과 이커머스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려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자 한다.
아임웹은 코딩이나 디자인을 배우지 않아도 심미성 높은 나만의 웹사이트 및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는 '노코드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편리하고 고도화한 UI·UX 환경은 사용자가 세세한 부분까지 컨트롤해 원하는 대로 사이트를 꾸밀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다양한 결제 서비스는 물론 물류·채팅 등 이커머스 관련 기능도 코딩 없이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현재까지 누적 53만개 이상 사이트가 아임웹을 통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