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카에서 일반 차량까지 가입 가능해져

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캐롯손해보험이 지난 2020년 4월 선보였던 '퍼아워자동차보험' 가입 대상을 확대해 시간 단위로 가능한 자동차보험 활성화에 나선다.
캐롯손해보험은 기존 커넥티드 카 시스템 환경에서 이용 가능했던 가입조건을 일반 차량까지 확대해 이달 중순에는 렌터카까지 '퍼아워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10일 언급했다. 다만 수입차, 법인차, 10인 초과 승합차와 화물차는 보험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캐롯 퍼아워자동차보험은 타인 소유의 차량 운전 시 최소 4시간부터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으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교대운전, 지인이나 가족의 차량 단기 이용 또는 렌터카 이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고객 편의를 높인 단기 자동차보험 상품이다.
본 상품은 신청 후 익일 0시부터 활성화되는 기존 자동차보험 단기운전자 확대특약이 가진 불편함을 해소하였으며 일 단위가 아닌 원하는 즉시 원하는 시간만큼 보험을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보험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0세 기준, 고급 플랜으로 4시간 이용 시 362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장범위는 상해로 인한 대인보상이 무한으로 보장되고 형사합의금 및 벌금비용이 각각 최대 3천만원, 사고로 인한 운전차량 파손에 대해 최대 3천만원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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