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즈벡 정부로부터 '도스트릭(Dostlik) 훈장'을 받는다.
1994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시절 처음 만든 도스트릭('우정'을 뜻함) 훈장은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수여된다.
손 회장은 지난해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 '한-중앙아시아 5개국 투자포럼'을 열어 한-우즈벡 교역과 투자규모 증대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수여식은 이날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 주최로 열린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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