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컨슈머] 설 연휴 심심하다면…OTT로 시간 보내는 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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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컨슈머] 설 연휴 심심하다면…OTT로 시간 보내는 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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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넷플릭스·티빙,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 오감 자극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민족 대명절 설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이들이 고향에 방문해 가족들과 반가운 상봉 시간을 가지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별다른 일정 없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연휴는 길지만 시간은 남아도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유혹의 손길을 뻗친다.

웨이브는 20일부터 네이버 나우(NOW. 이하 '나우')에서 스페셜 쇼와 정주행 데이를 진행한다. 웨이브 인기 콘텐츠 '치얼업', '청춘블라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에스파의 싱크로드' 등 4개 작품이 나우에서 소개 및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2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스페셜 쇼 '웨이브 타고 방구석'에는 골든차일드 장준, Y(와이)가 호스트로 출격해 빛나는 케미로 작품들을 소개한다.

'웨이브 타고 방구석' 정주행 데이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치얼업', '청춘블라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에스파의 싱크로드' 모두 1~4회차까지 나우에서 공개돼 정주행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4개 작품 모두 웨이브에 전편 공개돼 있어 이후 회차는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기대작 '정이'를 내세운다. 20일 공개되는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곳에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한 AI를 개발하는 사람들 이야기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영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오는 24일 공개되는 시리즈 '피지컬: 100'도 기대작이다. 이 작품은 보디빌더, 운동선수 등 자칭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출연해 강인한 신체 능력을 요구하는 퀘스트를 깨는 식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티빙도 설 연휴를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 채울 콘텐츠를 추천했다.

사진제공=티빙
사진제공=티빙

설 연휴 온 가족이 즐기기엔 애니메이션이 제격이다. 겉보기엔 어린이지만 두뇌는 어른인 코난의 생존을 건 두뇌게임 '명탐정 코난' 시리즈가 해답이 될 수 있다. 티빙이 OTT 독점 공개한 '명탐정 코난 20기 더빙판'은 인기 에피소드인 '36칸의 완전범죄'를 포함한 총 34편으로 구성됐다.

토끼해의 의미를 살리고 싶다면 스웩 넘치는 다섯 토끼의 모험담에 주목해보자. 영화 '피터 래빗'은 베아트릭스 포터의 원작 동화를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악동토끼 '피터 래빗'과 깔끔쟁이 도시남 '토마스'가 당근밭을 두고 벌이는 한판 승부를 담았다. 귀여움으로 무장한 토끼들의 천방지축 일상이 관전 포인트다.

사진제공=티빙
사진제공=티빙

녹록지 않은 일상을 살아내다 보면 술 한잔, 친구의 위로가 간절한 날이 있다.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에 빠져들고 싶다면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정주행을 권한다.

현실에서의 고민을 잊고 싶다면, 제주도의 신비한 풍광 속 악에 맞서는 특별한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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