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이찬우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이후 급성장한 온라인 배달음식 시장이 5개월 연속 거래액이 감소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활동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5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음식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조232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3% 감소했다.
성장세를 보이던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계속해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활동이 늘어나 배달수요보다 외식수요가 더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1~11월 배달음식 온라인 거래액 증가폭도 감소했다. 거래액은 2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4% 증가했다.
2018년 92.6%, 2019년 85.0%, 2020년 78.1%, 2021년 48.1%였던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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