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단횡단 방지펜스, 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8종의 데이터 9648건을 구축 완료했다.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물 데이터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동구가 지난 5월 선정되어 국비 6억 7천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했다.
구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시설물 실태 점검과 시설물 위치 및 상태 등 데이터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외 무단횡단 방지펜스, 안전표지판 등 총 8종의 시설물 데이터를 표준 데이터 형태로 구축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별 위치 및 상세설명, 시설물의 현장사진 및 로드뷰 형태로 구축하여 시설물의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민에게도 공개된다. 구는 이번 사업에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한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제 교통안전 시설물 입지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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