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FLNG 수주 성공…내년 추가 수주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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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FLNG 수주 성공…내년 추가 수주 기대-NH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2월 26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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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페트로나스(Petronas)의 부유식 액화 플랜트(FLNG) 수주에 성공했고 내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은 1조9600억 원(15억1000만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Petronas의 연간 20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을 위한 부유식생산설비(LNG-FPSO, FLNG) 수주다. 이는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의 연간 2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을 위한 부유식 생산설비 수주로 약 1년간의 설계 이후 2024년부터 본격 건조가 시작될 예정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지난 2019년 수주한 Ruby FPSO 이후, 3년 만에 해양부문 일감을 확보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내년 하반기 FLNG 1기 추가 수주를 기대한다"며 "델핀(Delfin), 2차 코랄(Coral) FLNG 등이 내년에 발주가 예상되는 프로젝트 후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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