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자] 한국비건진흥원은 식품∙화장품 전문가로 구성된 비건 인증·교육기관으로, 비건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비건진흥원의 교육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로 '업체 교육'에서는 '비건 기본 교육'과 비건 인증심사 전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직원 양성이 목적인 '비건 인증 교육'을 한다. 두 번째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올바른 지식 습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비건∙채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원데이 클래스 과정이 있다. 세 번째로 비건 마이스터 교육은 비건 심사원, 채식 영양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비건∙채식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한국비건진흥원의 비건∙베지테리언 인증은 완벽한 채식을 의미하는 '비건'과 유제품, 달걀, 가금류, 어패류 등의 포함 여부에 따른 '락토, 오보, 락토-오보, 페스코, 폴로 베지테리언'으로 구분된다. 한국비건진흥원의 비건∙베지테리언 인증은 식품∙화장품, 원료, 식당, 생산 공정 등에 적용 가능하다.
단순 비건인증에서 더 나아가 업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건인증 및 채식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실험실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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