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스포티지 HEV '엔진오일 증가'로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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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스포티지 HEV '엔진오일 증가'로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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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하이브리드.
기아 K8 하이브리드.

[컨슈머타임스 이찬우 기자] 기아 K8, 스포티지 하이브리드(HEV) 모델이 엔진오일 증가 현상으로 인해 무상수리를 받는다.

지난 8월 수리에 들어간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이어 세 번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K8, 스포티지 HEV 차주들에게 엔진오일 증가 문제 해결 '무상수리 통지문'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대상은 2021년 4월 23일부터 2022년 11월 25일까지 생산된 K8 HEV, 2021년 7월 5일부터 2022년 11월 25일까지 생산된 스포티지 HEV다.

기존 수리 대상인 쏘렌토 HEV 9만2000여대에 이번 K8, 스포티지 HEV까지 약 15만대의 차량이 서비스 센터로 들어간다.

기아 관계자는 "겨울철 단거리 반복 주행을 하면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제어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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