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머스크 트위터 인수 참여…3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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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머스크 트위터 인수 참여…3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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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고 있는 트위터 인수에 참여한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래에셋그룹이 머스크의 440억달러 트위터 인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한화 기준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머스크가 법원 명령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해야 하고 미래에셋도 마감 시한에 앞서 3000억원 투자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펀드 조성을 통해 트위터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펀드는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캐피탈 등 계열사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결성한 '미래에셋파트너스제11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펀드에 1억5796만달러(약 2371억원)를 출자한다고 지난 21일 공시한 바 있다.

앞서 미래에셋은 지난 7월 '미래에셋글로벌스페이스투자조합1호'를 결성하고 스페이스X에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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