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ZIP739'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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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ZIP739' 오픈
  • 곽유미 기자 kym@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0월 19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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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달 20일 한남에 '영 앤드 리치(Young & Rich)' 컨셉의 패션·아트·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멀티 브랜드샵 'ZIP739'를 오픈한다.

ZIP739는 페미닌한 감성의 패션·아트·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멀티 브랜드샵이다. 'ZIP'은 압축의 의미와 함께 한국어 발음으로 집(ZIP)을 의미한다.

'739'는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의 꼼데길이라고 불리는 꼼데가르송, 란스미어, 띠어리, 비이커, 코스 등 패션 매장이 즐비한 지역의 지번이다.

ZIP739는 예술, 음악, 갤러리 등 한남의 지역성을 토대로 패션과 아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여성복 구호, 르베이지, 구호플러스, 코텔로 등 패션 브랜드는 물론 젊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글로벌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가나아트센터 라운지를 운영하며 아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근 ZIP739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주얼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의 주도로 구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해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 628㎡(190평) 규모로 새단장했다.

지하 1층은 구호와 르베이지의 시즌별 컬렉션과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및 아트 피스 등으로 구성해 럭셔리 감성을 강화했다.

지상 1층은 구호플러스, 코텔로 등 국내 브랜드 뿐 아니라 알렉스밀(ALEX MILL), 사이먼밀러(SIMONMILLER), 존엘리엇(JOHN ELLIOTT)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를 토대로 젊은 감성의 콘텐츠를 강화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상 2층은 ZIP739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아트 콘텐츠 공간으로 만들었다.

가나아트센터 라운지를 상시 운영한다. 2~3개월 기간으로 신진디자이너의 작품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이달을 시작으로 에단 쿡(ETHAN COOK)의 신작 개인전이 열린다.

구호플러스는 ZIP739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올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패션쇼를 진행한다. '리얼리스틱 판타지(Realistic Fantasy)'를 컨셉으로 시대를 아우르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미래에 대한 환상과 새로운 상상력으로 업데이트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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