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쿠팡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 소상공인과 함께한 상생 활동 성과를 담은 '쿠팡 상생 리포트 2022'를 발간했다.
쿠팡 상생 리포트 2022는 쿠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성과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쿠팡은 지난 2년간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납품업계 등과 상생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총 9732억원을 지원했다. 지원 프로그램에는 광고 마케팅비 지원, 거래대금 조기지급, 대출 지원, 판매수수료 할인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쿠팡은 지난해 4분기 쿠팡에서 거래하는 소상공인 판매자 비중은 76%라고 밝혔다.
쿠팡은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상생기획전을 열어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사업에 앞장섰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쿠팡 자체 브랜드 전문 자회사 CPLB는 중소 제조사들에게 새로운 고객 접점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분 대표는 "이번 상생 리포트를 통해 쿠팡과 중소상공인이 함께 코로나19 기간을 어떻게 극복했고 어떤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파트너를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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