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센트럴건설이 서울에서 중소 규모 신축공사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센트럴건설은 지난달에 서울 강남구, 영등포구, 관악구에서 근린생활시설 등 신축공사 수주 3건을 잇달아 성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수주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건물을 짓는 사업이다.
이어 사옥 신축공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에 조성되는 S상사의 사옥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의 사옥 건물이다.
아울러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상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수주 건은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으로 조성되는 공사다. 대지면적이 다소 작지만 층고를 높여 건물이 전체적인 외관미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게 센트럴건설의 의지다.
센트럴건설은 중소규모의 수주 포트폴리오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엘그라체'를 탄생시켜 연희동과 평창동에 새로운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센트럴건설 관계자는 "센트럴건설의 품격 있는 건축,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고품질의 주택·사무실 시설을 선보일 것"이라며 "도시재생의 선두주자로서 독특하고 이색적인 디자인 작업을 통해 일상생활의 격을 높이는 밸류업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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