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GS리테일이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라이스커머스 대행 사업인 '문래라이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상품 기획과 개발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업하기로 했다.
GS리테일 '문래라이브'는 레페리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프리미엄 콘텐츠를 만들로 구매전환을 높이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서비스 프리미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 레페리 대표 인플루언서인 '데이지'와 '레오제이' 등과 협업해 일반 방송대비 10~20배 높은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브랜드사에 이 같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 문래라이브는 방송기획, 제작, 송출 및 진행자 섭외, 마케팅 대행까지 라이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초 사내 벤처로 시작했다. 지금까지 필립스, P&G, 아모레퍼시픽 등 약 180여개 브랜드사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최근 1년간 사업 규모가 약 8배로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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