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모든 가입자에게 기본료 1000원을 인하해 주는 요금인하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이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수용해 요금인하 계획을 발표한지 2개월여만에 KT도 동참한 셈이다.
KT는 SK텔레콤과 동일하게 모든 가입자에게 기본료 1000원을 할인, 문자 50건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의 경우 음성통화, 데이터, 문자 이용량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모듈형' 요금제도 함께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요금인하는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