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소아암 환아 위해 쉼터 후원 및 사회공헌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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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소아암 환아 위해 쉼터 후원 및 사회공헌기금 기부
  • 곽호성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5월 31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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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사회공헌기금' 8년째 전해…누적 후원금 1억 1500만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가 31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오른쪽)과 함께 소아암 쉼터 후원 및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롯데카드 제공]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가 31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오른쪽)과 함께 소아암 쉼터 후원 및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롯데카드 제공]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롯데카드가 31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같이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1억9800만원이며 네 번째 쉼터가 개설된다. 소아암 쉼터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살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롯데카드는 서울 강북‧강남 지역 주요 병원으로 가기 좋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여는 것을 지원했다. 이렇게 해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이동으로 인한 체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쉼터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물품도 제공했다. 

또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사회공헌기금 1058만 9366원을 전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은 금액만큼 회사가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 각종 공모전 시상금으로 만들었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8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기부를 해왔다. 누적 후원금은 1억 1524만 7436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오고 다니는 환아 가족을 위해 마련한 소아암 쉼터에 현재까지 3600명이 넘는 소아암 환아 가족들이 다녀가셨다"며 "앞으로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환아 가족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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