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코나아이는 25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사랑카드 경제순환 릴레이 이벤트' 추첨식을 열고 당첨자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 경제순환 릴레이 이벤트는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플랫폼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와 천안시가 같이 기획한 사은행사이다. 지난 4월 1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천안사랑카드는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다. 소상공인 매출액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천안시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누적 사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7만9858명이 응모했다. 당첨자는 1등부터 5등까지 총 1253명을 추첨했다.

1등 당첨자인 김 모씨는 "평소 다양한 혜택이 있는 천안사랑카드를 생활비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며 "카드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벤트 응모도 되고 이렇게 1등의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천안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를 보다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소비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천안사랑카드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사랑카드는 올해 4월 기준 누적금액 약 6500억여 원이다. 월 30만원 사용 한도 안에서 10% 캐시백을 주고 있다. 

곽호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