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11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서류 접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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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11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서류 접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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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가들의 역량을 검증하는 '제11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응시원서를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자격시험 과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개 분야다. 만 17세 이상 말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과목별 실기시험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국마사회 측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시험일정을 수립하고 방역지침을 조기에 마련해 참여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경제 활동이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말산업 분야도 활로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말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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