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사진=한화생명 제공]](/news/photo/202204/494066_395560_5412.jpg)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한화생명이 암 관련 시대적 변화는 물론, 보험 관련 최신 소비 트렌드까지 전부 반영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선 암 관련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진단비보다는 예방과 조기진단 증가로 인한 유사암 보장, 신의료기술 중심 치료비 보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MZ세대 중심의 현대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가입할 수 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등 원하는 방식을 고를 수 있다. 또 보장이 없는 면책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는 상품구조를 도입했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은 기존에 있었던 진단자금 중심 암보험에서 벗어나 예방과 치료 중심 보장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하나의 주계약이나 특약으로 묶여 있어서 각각 가입할 수 없었던 암보장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나눴다. 일반암, 유사암, 4기암, 부위별암 9종으로 나눠 고객은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신설했다. 암면책기간이 설정된 일부 특약의 보험료를 90일간은 내지 않아도 된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28일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의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적용한 종속특약 3종 관련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은 기존 진단에만 국한되었던 암보장 영역을 사전 예방·진단부터 사후 치료·재활·간병까지 대폭 확대한 상품"이라며 "한국인이 암에 대한 정서적, 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험사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질병에 대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