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부터 KCB와 신용평가 모형 개발…대안정보 활용 데이터 분석 정교화
![JT저축은행 본사 [사진=JT저축은행 제공]](/news/photo/202203/493632_395112_4635.jpg)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JT저축은행이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인신용대출 상품 심사에 도입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머신러닝 기술은 대량의 정보를 기계 학습을 활용해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를 CSS에 접목하면 고객 신용 등급 등 여러 정보를 세밀하게 심사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금융권에서 도입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그간 급변하는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CSS고도화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같이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시스템 개발을 해왔다.
이번에 KCB와 같이 개발 반영한 신용평가모형(CSS)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신용정보 이외에도 통신정보, 직장 및 사업장 정보 등 여러 대안 정보를 활용해 심사 분석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이번 신용평가모형(CSS) 반영과 함께 자동 심사를 통해 비대면으로 즉시 대출받을 수 있는 파라솔 대출 상품을 늘리기도 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심사평가 시스템 개편으로 정교화된 우수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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