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빗물이 유입되면서 낙동강 4개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10일 현재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기준수위를 넘어선 삼랑진과 구포, 동촌, 진동 등 4곳이다.
낙동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내린 비와 진주 남강 쪽에서 흘러드는 물이 많아지면서 하류 수위가 올라 가고 있다.
홍수주의보는 물이 제방높이의 50%까지 차면 발령된다. 현재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낙동강 하구둑의 수문을 모두 열어놓고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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