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답콕]](/news/photo/202410/614217_528541_4043.jpg)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사)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이사장 두상달, 이하 답콕)은 지난 11일 마약예방 연합동아리인 답콕의 고려대지부(이하 고려대 답콕)에서 '마약류 중독예방 4차 세미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박상규 답콕 사무총장이 환각제로 알려진 'LSD'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이후 강연 내용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김창원 (사)한국뉴스포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의 '건강을 위한 실내스포츠 활동' 강연이 진행됐다. 김창원 원장은 뉴스포츠 발명가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진흥원에서 개발한 '롤바운스 게임'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전체 토의에서 "실제로 미국에서 LSD를 본 적이 있다. 당시에는 LSD가 무엇인지 몰랐기에 복용한 친구들이 난해한 행동을 하고 있어도 잘못됨을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한국에서 지내며 답콕 활동을 하면서 마약류를 배우고 나니 이 행위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피할 수 있기에 어린 학생들이게 마약의 종류와 증상,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마약 예방 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다른 참가자는 진흥원의 롤바운스 게임에 대해 "금요일 저녁에 학생들이 이렇게 모여서 건전한 게임을 하는 것이 새로우면서도 재밌다"라며 "앞으로도 매주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려대답콕은 고려대 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고려대 CJ 법학관 리베르타스 홀(B101)에서 마약류에 관한 다양한 초청강연, 자체 세미나, 연합 세미나, 부스 운영, 야외 캠페인 및 연합 활동
을 진행한다.
본 초청 강연은 고려대 재학생 누구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