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임새벽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Safety & Security EXPO 2021)'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고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 및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안전산업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새롭게 발굴된 재난안전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 '안전 경북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 안전산업대전은 공신력 있는 안전 관련 기관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이 참여하는 전문전시회로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참가기업은 전시 기간 중 '안전기업 제품설명회'를 통해 경상북도 23개 시·군 재난담당 공무원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KOTRA가 초청한 동남아 유력 바이어와 국내 우수 제조사가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안전관련 기업들의 시장 및 판로 개척 극대화를 위해, 전시 기간 중 국내 주요 대형건설업체 관계자를 초청하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기관은 경일대학교,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있다.
기업에서는 드론 및 AI 기술 기반 문화재 관리 및 재난 안전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하이', 대형 드론 시스템을 이용해 산불 진화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니나노컴퍼니', 공간정보기반의 드론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아이지아이에스' 등이 참가했다.
한편, 같은 기간에 대구시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와 '소방장비 중앙품평회'도 엑스코 동관 및 서관 3홀에서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람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