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이 지난 10일 탄천스마트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 소독기 설치는 무인시설인 스마트도서관에서 매일 대출·반납되는 도서들을 이용자 스스로 소독해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종 바이러스와 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하게 도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내에 중앙지하상가스마트도서관과 황새울스마트도서관에도 기기에 소독기능을 추가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12월에 운영한 탄천스마트도서관은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 500여권을 적재해 편리하게 책을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도서 대출반납기로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증(모바일 회원증도 이용 가능)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 6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코로나19로 불안요소가 많은 시대에 안전한 독서활동을 위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성남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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