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만약 연예인과 키스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6월 14일 '키스데이'를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탤런트 김태희가 '키스하고 싶은 연예인' 남녀 1위에 각각 올랐다.
영화 '쉘 위 키스'와 '예스24', '네이트'가 함께 한 '키스데이에 키스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은?' 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비는 35%, 김태희는 37%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비는 드라마를 통해 공효진, 송혜교, 신민아 등 브라운관 최고의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키스신을 선보여왔고, 영화 데뷔작인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는 배우 임수정과의 '공중부양 키스' 포스터로도 커다란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5집 '러브스토리'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톱배우 하지원과 영화 속 러브신을 연상시키는 멋진 키스신을 연출하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김태희는 도톰한 아랫입술이 돋보이는 깜찍한 외모의 소유자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는 김래원과의 '터치타운 키스신'으로 '키스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얻은 바 있고, 영화 '중천'에서는 정우성과 밤을 세워 키스신을 촬영했다는 후문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와 김태희의 뒤를 이어 영원한 꽃미남 장동건과 전지현이 2위를, 원빈과 소녀시대의 윤아가 그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승기와 박예진은 각각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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