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자녀·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자녀 500명에게 전달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 자녀 및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소상공인 자녀 500명에게 총 6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27일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은 다문화 자녀 학업특기 장학생 400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녀 100명 총 500명에게 지원한다. 6억7000만원의 장학금은 장학생들의 학비 및 교재구입, 특기와 재능을 키우기 위한 비용 등 필요에 맞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김수정 장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돼 정말 기쁘고 손태승 이사장님과의 소통을 통해 공부 비법 등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늘 가까이에서 응원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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