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폐페트병 재활용한 '호두 니트 버킷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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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액세서리, 폐페트병 재활용한 '호두 니트 버킷백' 선봬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26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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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호두 니트 버킷백'을 출시했다.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해 만든 이 제품은 '호두' 모양으로 디자인해 동글동글한 모양이 특징이다. 레드·브릭·블루 등의 색상으로 구성됐다.

적당한 크기로 스마트폰·지갑·화장품 등을 넣을 수 있고, 바닥 짜임이 튼튼해 쳐지거나 형태가 무너지지 않아 니트백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스트랩을 손목에 끼워 가볍게 들거나 어깨에 걸쳐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니트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다.

이와 함께 빈폴액세서리는 미국 국제 안전 규격 기관의 친환경 품질인증(그린카드)을 획득한 '나무백'도 내놨다. 일반적인 가방 소재 대비 제조 공정에서 물을 적게 사용하고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 소재로 제작됐다.

여름 시즌 가볍고 청량감이 묻어나는 메쉬 소재로, 숲의 울창한 나무를 연상시키는 상품이다. 가죽 가방 대비 무게가 40% 수준으로 가볍고, 생활방수 기능까지 갖춰 오염이 적고 관리가 편리하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MZ 세대는 가치 소비에 대한 긍정적 구매 태도를 형성하고 있어 친환경 상품에 대한 관여도가 높다"며 "지속가능성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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