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정 지구를 위해 재활용의 생활화를 독려하는 '청정사이클'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청정사이클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달 31일 '자원순환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비대면 협약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 테라'의 차별점인 '청정' 콘셉트를 강조하고 브랜드 본질의 가치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정사이클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 1만5000개 CU 편의점을 찾는 홈술·혼술족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BGF리테일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1일부터 CU 매장 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다.
테라는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시 2년만에 누적판매 16억5000만병을 돌파했다. 이는 1초당 26병 판매된 수준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BGF리테일과 캠페인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테라 브랜드력과 전국 CU 편의점 홍보가 캠페인 성공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출시 3년차에 접어든 만큼 청정라거 테라의 본질인 '청정'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비자들에 더욱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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