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롯데카드는 오는 4월 1일 3800개 이상의 카드 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뱅크샐러드'와 손잡고 단독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인 '빨대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빨대'라는 이름처럼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남김없이 빨아먹는 즐거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카드는 2020년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커피, 배달앱, 스트리밍, 편의점 등 TOP5 카테고리 영역에 집중한 혜택을 모았다. 롯데카드는 이번 빨대카드 출시를 통해 뱅크샐러드 주 고객층인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뱅크샐러드 고객의 약 70% 이상은 20~30대다.
빨대카드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5월까지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가입월 포함 3개월간 할인 한도를 두 배로 제공한다. 카드 신청은 4월 1일부터 뱅크샐러드 앱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한편, 빨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뱅크샐러드 앱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혜택 코칭 서비스'를 통해 남은 할인 한도, 월별 실적 현황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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