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국내 거래소에서 사상 최초로 개당 7000만원을 넘어섰다.
14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비트코인은 7036만2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오전 5시 13분 7000만원을 넘어선 뒤 한때 7059만4000원까지 올랐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5시 24분 7000만원을 넘어 6시에 7061만2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인원과 코빗에서도 비트코인은 7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달러 기준으로도 사상 처음 6만 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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