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8일 소폭 상승하면서 다시 5만달러 선을 돌파했다.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3.07% 오른 5만5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면서 전세계적인 디지털 가치 저장소가 되고 있다며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라켄(Kraken)의 최고경영자 제시 파웰은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으로 통화 가치가 약하되면서 비트코인이 세계 모든 통화를 대체할 수 있다"며 수십년 후에는 가치가 수백만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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