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전문감독관 추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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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전문감독관 추가 선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31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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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전문감독관 선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제재심사조정, 소비자보호, 정보기술(IT), 국제협력, 검사 등 15개 전문직무에 대해 전문감독관 20명을 선정하기로 하고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문감독관 제도를 도입해 18명을 임명한 데 이어 추가로 선발하는 것이다.

앞서 금감원은 선임조사역(4급) 5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감독관 신청을 받았다. 면접, 동료평가, 역량평가 등을 거쳐 내달 24일 정기인사에 맞춰 배치할 계획이다.

정부의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벤치마킹한 전문감독관은 검사, 조사, 감리 등 특정 분야에서 정년(만 60세)까지 전문가로 일할 수 있는 제도다.

전문감독관으로 선정되면 순환 보직 인사에서 제외되고 본인의 전공을 정해 붙박이로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게 된다.

금감원은 전문감독관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갖춘 직원이 많아지고 고질적인 인사 적체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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