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세이프 ELD 11-9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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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세이프 ELD 11-9호 출시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4월 25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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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년제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인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1-9호'를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삼성그룹지수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한국대기업지수1과 연계된 상품 2가지와 코스피200지수에 연계된 상품 3가지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최소 연 1.0%가 보장되는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은 S&P한국대기업지수1이 5% 이상 상승 시 최고 연 6.20%의 수익률이 가능하다. 상승안정형은 S&P한국대기업지수1이 10% 이상 상승하면 연 6.85%를 지급한다.

코스피200 고수익상승형은 코스피200지수가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5.9%를, 안정형은 지수가 장중 기준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5% 이상 상승 시 연 8.10%를 지급한다. 양방향형은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이 가능하다.

S&P한국대기업지수1은 안정형 200억원, 상승안정형 200억원, 코스피200 고수익상승형 300억원, 안정형 300억원, 양방향형 300억원 등 총 13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창구 가입 시 300만원, 인터넷뱅킹 가입 시 50만원이다.

이는 25일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1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2006년 12월 15일 이후 22일까지 연 21.40%의 수익률을 기록해 코스피200보다 연 8% 이상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작년 말 세이프지수연동예금 S&P한국대기업지수1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3000억원에 가까운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많은 반면 가격 부담도 상존하고 있다"며 "신규 투자가 망설여지는 투자자들은 원금이 보장되는 ELD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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