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한 달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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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한 달 만에 반등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4월 15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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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22000억원 늘어나면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2011 2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33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2000억원이 증가했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12 4315000억원에서 지난 1 4312000억원으로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증가로 전환된 것이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보다 18000억원, 기타대출은 6000억원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도 32000억원이 늘어나 전월 300억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5992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8.8%가 증가해 2008 12 8.8%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상호금융신탁 및 우체국예금 계정을 포함하는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165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1000억원이 늘어났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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