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3연임…"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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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3연임…"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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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권오갑(70)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4년 더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이끈다.

연맹은 5일 권오갑 총재가 제12대 총재 당선인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취임해 2017년 재선에 성공한 권 총재는 2024년까지 연맹을 맡게 됐다.

권 총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스포츠에 심각한 타격을 줬고, K리그도 예외는 아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K리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연맹을 통해 2023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비율형 샐러리캡'과 '로스터 제도' 등 경영 합리화를 위한 제도들을 안착시키고, K리그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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