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리도 보기 힘든 돗돔을 세마리씩이나 낚은 것도 큰 화제이지만 10년동안 아무도 깨지못했던 돗돔 최대어 기록이 깨어지는 순간이였습니다"(괴물 돗돔)
"쥐와 공룡, 독수리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의 시체로 발견됐는데 마치 지난해 몬탁 인근에서 발견됐던 몬탁 괴물과 비슷해 '돌아온 몬탁괴물'로 불리우고 있다"(괴물 몬탁)
국내 최대인 191cm 길이의 돗돔이 잡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몬탁 괴물'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4일 인터넷바다낚시(www.innak.kr)에서는 이날 오전 7시쯤 부산 먼마다에서 김문철씨가 국내 최대어 기록인 191cm의 돗돔을 낚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낚시배에 타고 있던 이정구(부산낚시 대표)씨와 이정부씨도 155cm와 160cm 크기의 돗돔을 잡았다. 그동안 국내 최대어 기록은 1999년 1월 29일 원성춘씨가 부산 앞바다에서 낚은 174cm 였다고 인터넷바다낚시측은 밝혔다.
한 마리를 잡기도 힘든 돗돔이 한 낚시배에서 3마리나 잡힌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전설의 물고기'로 불리는 돗돔은 보통 수심 400~500m의 심해에 서식하지만 5~7월 산란기에는 수심 100~150m로 올라오기 때문에 이 시기에 돗돔이 많이 잡힌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몬탁 괴물(Montauk Monster)'이 출연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이 괴물체는 쥐와 공룡, 독수리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의 시체로 발견됐는데 마치 지난해 몬탁 인근에서 발견됐던 몬탁 괴물과 비슷해 '돌아온 몬탁괴물'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미국 폭스뉴스에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해변에 괴생물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몬탁괴물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지에 사는 한 커플이 이 사체를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끔찍한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이 몬탁 괴물은 특이한 모양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존하는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에 그쳐 네티즌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실제로는 몬탁괴물은 라쿤(raccoon·미국너구리)의 사체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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