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30일 '11월 산업동향' 발표…금감원 KB증권 대상 분쟁조정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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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30일 '11월 산업동향' 발표…금감원 KB증권 대상 분쟁조정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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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통계청은 이달 30일 우리나라 실물경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지표인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올여름 코로나19 2차 확산 이후 시작된 경기 회복 추세는 지난 11월 중순 시작된 3차 확산으로 꺽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12월과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이 나온다.

다음 주 정부는 내년 3월 4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정책형 뉴딜펀드' 출시를 앞두고 주중 자(子)펀드 모집 공고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1월 운용사들의 제안서를 받은 후 2월 중 운용사 심사·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각자 펀드는 △한국형 뉴딜 관련 기업에 투자하거나 △뉴딜 프로젝트에 투자하거나 △뉴딜 프로젝트 관련 투자처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운용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오는 30일 라임 펀드(라임 AI스타 1.5Y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3호) 판매사인 KB증권을 대상으로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판매사와의 사전 합의를 거쳐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분쟁 조정을 시도하는 첫 사례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그동안 분쟁조정은 환매나 청산으로 손해가 확정된 펀드를 대상으로 이뤄져 왔다. 그러나 금감원은 피해자 구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방식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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