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블록체인 활용 고객 리워드 플랫폼 에이피엠 코인이 자사 플랫폼 내 디지털 자산 적용 서비스에 체인링크(Chainlink)의 오라클 네트워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에이피엠 코인은 체인링크의 탈중앙화 프라이스 피드(Price Feeds)를 통해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apM, apM PLACE, apM Luxe) 내 도매상과 바이어 간의 온/오프라인 상거래 관련 디지털 자산 기반 서비스 이용 시, 에이피엠 코인의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투명,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피엠 코인은 국내 의류 B2B 쇼핑몰의 선두주자인 에이피엠 그룹의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에 자사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고객 리워드 플랫폼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본 쇼핑몰에는 1,300여개의 도매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일일 평균 방문자는 10,000여 명, 연간 누적 방문자는 150만 여 명에 이른다. 방문객 중 80% 이상이 한국 인근 국가에서 의류 유통업이나 소매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에이피엠 코인은 고객 관계 관리(CRM) 기능이 갖추어진 고객 리워드 플랫폼을 시장 최초로 도입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 도매상들이 지속가능한 사업 발전을 위한 시장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인링크는 외부 데이터와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업계 표준의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 기업으로, 체인링크의 오라클 기술은 구글, 오라클, 스위프트(SWIFT) 등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이더리움(Ethereum), 폴카닷(Polkadot), 아발란체(Avalanche) 등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활용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체인링크의 탈중앙화 프라이스 피드는 신세틱스(Synthetix), 에이브(Aave),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등 여러 블록체인 업계 선두 주자들이 디지털 자산 가치 산정에 도입, 총 40억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 가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