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내년 봄·여름(S/S) 시즌부터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하고 첫 신상품 '하루' 시리즈를 선보인다.
빈폴액세서리는 주요 타깃 고객인 20~30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온라인 채널 판매에 집중하고 상품의 가격을 기존 대비 75% 수준으로 낮춰 가성비를 높였다. 또 컬러를 한층 풍부하게 전개하고 버클, 스티치, 참 등 클래식한 요소를 강조하는 등 빈폴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강화했다.
첫 신상품으로 내놓은 하루 시리즈는 '하루 종일 함께 하고 싶은 가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가죽 소재의 버킷백, 토트백, 쇼퍼백, 핸드폰 미니백 등 4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빈폴액세서리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탈바꿈하면서 상품, 유통, 마케팅 등 모든 측면에서 밀레니얼 세대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하루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2030 고객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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