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비상 상황에서 업무의 영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기반에 스마트 클라우드 시스템이 있다.
한난은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시스템을 지난 5월에 도입했으며 8월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 방침에 따라 전사 재택근무 시행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활용해 코로나 감염 'Zero'를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한난의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시스템은 보안성이 검증된 단말기를 활용해 사전 승인절차 없이 언제·어디서나 활용 가능해 사용자 위주의 진정한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또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열수송관 파손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업무망 접속을 통해 활용해야 하는 '한난맵'(열수송시설 디지털 관리체계)도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열공급 유지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직원의 사내, 재택근무 여부를 상시 확인 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근무 태만 및 근무지 이탈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재택근무의 부패사례에 대한 국민 눈높이에서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난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체계 혁신은 비단 코로나-19 대응뿐만이 아니라 향후 더욱 효율적인 근로문화로 나아가는 '일하는 방식 변화'의 출발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원들이 느끼는 근무방식 변화에 대해 소통하는 영상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