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옛 로고와 리뉴얼된 새 로고를 결합한 시그니처 패턴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레트로 빈'을 출시했다.
빈폴액세서리는 자전거 바퀴를 모티브로 한 둥근 형태의 예전 BP 로고와 현대적인 감성을 강조한 각진 형태의 신규 BP 로고를 결합한 모노그램 패턴을 개발했다.
레트로 빈은 모노그램 패턴을 입힌 브라운 컬러의 PVC 소재 바탕에 아이보리·그린·브라운 등 컬러의 소가죽 트리밍을 더했다. 미니 토트, 새들, 복주머니 등 네 스타일로 출시됐다.
미니 토트는 최근 미니백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폰과 화장품 몇 가지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유용한 크기로 제작됐다. 탈착 가능한 끈이 있어 크로스로도 맬 수 있다.
새들은 뒤편에 포켓이 달려있어 수납력이 좋고 복주머니는 끈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숄더와 크로스 연출이 모두 가능하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빈폴의 헤리티지와 레트로한 감성을 살리되 세련됨을 잃지 않는 독자적 패턴을 개발했다"며 "이에 미니백·새들 등 최근 주목받는 스타일을 접목시킨 '레트로 빈'은 여성들에게 트렌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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