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빈폴스포츠' 사업을 내년 2월까지만 운영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회사는 '빈폴스포츠' 사업을 정리하고 '빈폴액세서리'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영업 손실이 큰 상황에서 올 한해 경영 변화를 위해 결단하고 전날 임직원 대상으로 공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빈폴스포츠 매장 100여 개와 빈폴액세서리 매장 50여 곳은 내년 2월까지만 운영된다.
빈폴액세서리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11번가 등 제휴 온라인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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