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정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함께 만들어갈 '고양시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양도시기본계획은 고양시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시는 도시기본계획을 일방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고양시 시민계획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민계획단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 민생안전, 환경생태, 도시교통, 여성복지 4개 분야로 모집할 예정이다. 고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은 참여 가능하다.
한편 2018년 4월 용역 착수한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수립용역'은 3시신도시 발표에 따라 2019년 6월 용역 정지되었으나 2019년 4월 27일 용역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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